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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한해 애써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해가 지나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의 책임을 함께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나이가 들수록 그 책임의 무게는 점점 더 무거워지고 더 커집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이 그 책임감의 무게에 눌려 삶에 힘겨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한 해를 시작하며 나이를 먹는 것에 감사하고 그로 인해 주어지는 책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어떤 문도 열쇠 없이 스스로 열리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다독을 하며, 많은 사람들과 만나 다채로운 상황 속에 자신을 놓아보십시오. 회사의 비전은 회사가 아니라 여러분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제게, 회사 일에 더 가까이 다가와 주시기 바랍니다.

회사라는 곳이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입니까?

지치고 힘든 일터입니까? 어쩔 수 없이 끌려나오는 곳입니까?

직장은 제2의 가족입니다. 동료는 여러분의 가족인 것입니다.

제게 있어 이곳은 오랜 집과 같으며 여러분은 하나같이 소중한 가족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다면, 이 회사는 각박하고 차가운 일터가 아니라 생에서 만나는 두 번째의 가족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발전은 곧 회사의 발전입니다. 직원 여러분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지적, 감성적으로 한층 성숙해지기를 기대하며 신년사를 마칩니다.

유진물류 가족 여러분,

새해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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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신 기 철​